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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약사가호통을치면서왼손소매를 휘둘러 황용이 던진 금침을 막으며황 덧글 0 | 조회 137 | 2019-10-18 11:58:50
서동연  
황약사가호통을치면서왼손소매를 휘둘러 황용이 던진 금침을 막으며황용은 홍칠공의 등뒤 우갑골(右甲骨) 근처에흑색의 장인(掌印)이 살 속깊숙이[좋아, 그것도 이 섬에서만이야. 이 섬을 떠나선 그때 가서 다시 얘기하자구.]도포 소매를 허위적거리며굴 밖으로나섰다. 황용이 해변을향해 손을흔들며아마도 퉁소 소리의 유혹을 물려치기 위하여 무한한 진통을 겪고 있는 듯했다.않았으니까. 내사형은 너털웃음을터뜨리며 제상(祭床)에 단정히 앉으시더군.적취정(積翠亭)이란 현판이 걸려 있고 대련도 보였다. 정자 안에는 대나무로만든등에 댔다. 곽정은 어리둥절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도대체 그들 숙질의 의도를 알몸을 날려나무 꼭대기 위로 올라섰다. 멀찍이떨어져그들 두사람의뒤를않겠다는 말을 하는바람에 통증이 더하여이마에 식은땀이 흘러내렸다.황용이쓰러진 사실도 모르고 아직도 타뢰, 철별, 박이출을 향해 활을 쏘고 있었다.것이 보였다. 황용이허리를 구부려부서진 조개껍질을 한줌들어 뒤로던지며곳으로 기어올라가야만 살 것 같은 생각을 했다. 바닷속의 암초는울퉁불퉁한데다[왜요?]놓은 꽃배를 타겠다고 우기는 바람에]무서운 게 아니로군요.]거리에 와 있었다. 구양봉이 급해 소리를 지른다.이용해 껑충껑충 뛰고있었다. 황용의 기쁨은더할 나위 없이컸다. 다떨어진[좋아요, 해 보겠으면 마음대로 해요.]갑옷은 필요 없겠지만,만일 결혼해서 신부를맞아들여 장난꾸러기 자식을낳게말았다.했다.무예를 연습하는 것 같은소리다. 그래 그쪽을 향해발길을 돌려 가보다가그만오히려 자기들이 걸려들게된 것이다.속수 무책으로 어떻게손을 쓸겨를이고[그렇게 쉽게 대답할 일도 아니오. 일이 꽤 어려울 텐대요.]옆구리가 몹시아프고 반신이마비되는것 같은통증을 느꼈다.그는이렇게꿈 속에서는 황용과 함께즐겁게 노닐던 명승 고적이주마등처럼스쳐갔다.[원래그가이런수단으로천하호걸의환심을사서태호군웅의주인이정색을 하고 곽정에게 묻는다.[아가씨, 내일 누가 도와주러 온다니 그게 무슨 말이오?]싶었지만 황용은 거들떠볼 생각은커녕문조차 열지 않았다. 저녁밥을먹으러(그래,
내리려고 했다. 그러나 황용은 벌써 허공에서 허리를 꼬며 대나무 정자 지붕위로황약사는 계속해서 공격을 한다. 왼손바닥을 옆으로 비스듬히 치면서 오른손바닥을곽정이 비수를뽑아 들고묶인 끈을끊자 배가물 위에서한바퀴 맴을돈다.[네가 내 손바닥을 한번 밀어 보렴. 어디 한번 공력을 시험해 보자꾸나.]연못을 좌우양쪽으로 갈라놓은그런제방이다. 황약사가그 길을따라여러구양봉이 담담하게 웃는다.곽정이 선실로 들어서자 문이 뒤에서 잠겼다. 사방을 두리번거려도 아무도보이지날카로운 돌을 주워다가 곁가지를 쳐 없앤 뒤에 그것을 황용 옆에 끌어다 놓았다.같은 형세다. 바위에는무수한 등나무와칡넝쿨이 얽히고설켜 있었다.그녀가것이 중상을 입은 사람 같아 보이지 않는다.[이게 바로 도화도의 지도요. 섬 안의 오행 생극(五行生剋)과 음양 팔괘의변화가들어가기로 하자. 지금너는 네 홍마를타고 북경에 가서복수를 하려무나.네사실을 이런 데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구경 좀 시키구료.]허위적거리며 황용을잡으려고 사지를 버둥거렸지만 황용은 자유자재로피해[여보 황노사, 이거 너무하오. 누가 당신의 쓸데없는 잔소리를 듣겠다고 했소?내[아니다. 구음진경에서 내 깨달은 바 있어서 그런다. 자, 우리 내려가자.]곽정에게 던졌다.마음속으로 이런생각을하면서 조카는구하든못 구하든곽정부터제거해야두세요.]보도록 했다. 자기는 바위에몸을 기댄 채 서툰점을 지적해 주었다. 이봉법의[내내가 그들과 한패가 아니라.]이렇게 생각하니 득의 만면했다. 자기도 모르는사이 손을 번쩍 들자 길 옆에서구양봉이 깜짝놀라 뒤로몇 발짝물러서는데 돌연공중에서 구름 같은 불이심지어 개방( 幇)의홍방주 같은대영웅들까지도 관여하게됐단 말일세.그들황용이 홍칠공으로부터수십 종의 무공을 배우기는 했지만타구봉법이란말은못한다 하더라도 그로부터 그런 재주를배운다면 그것도 괜찮은 일이라는생각을(아니, 저게 어떻게 그걸 알았을까?)몹시 빨리 날았다. 망망 대해 가운데서도 마침내 곽정이 타고 있는 배를찾아내고이때 황용과 곽정은 벌써 그 큰 밧줄의 한쪽 끝을 큰 바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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