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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와 짐이 그 사기꾼들과 손을 떼게 되고 놈들을 이 마을 덧글 0 | 조회 21 | 2020-03-21 14:01:45
서동연  
어쩌면 나와 짐이 그 사기꾼들과 손을 떼게 되고 놈들을 이 마을의 감옥에 다 쓸어넣고 우리들만 이 마을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았다. 그러나 대낮에 나 이외 질문에 대답할 사람이라고는 타고 있지 않는 뗏목을 타고 간다는 것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으므로 밤이 왜 늦 을 때까진 계획에 착수하지 않기를 원했다 제인 아씨,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걸 얘기해 보죠. 그렇게 하면 아 씨도 로드로프 아저씨 댁에 그리 오래 있지 않아도 돼요. 거긴 여기서 얼마나 떨어져 있죠 채 4마일도 못 돼. 여기서부터 쑥 들어간 시골이야. 아아. 그럼 잘 됐군. 그리로 가요. 그리고 오늘밤 아홉 시나 아홉 시 반까지 숨어 있다가 그 집 사람더러 여기까지 데려다 달라고 그래 요. 뭐 생각난 일이 있다고 그러고는. 만일 여기 열한시전에 도착하면 이 창에다 촛불을 내놔요. 만일 내가 나타나지 않거든 열한 시까지 기다려 줘요. 그래도 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도망을 쳐서 안전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사건을 동네 안에 소문을 퍼뜨려 이 사기 꾼놈들을 감옥에다 처 넣으세요, 나도 그렇게 감쪽같이 속고 보니 무척 얼간이처럼 생각되었다. 그러나 비록 1천 달러를 준다고 하더라도 그 단장의 지위에 있고 싶지는 않다. 이 서커스보다도 몇 갑절 근사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아직 그러한 것에 얻어걸린 적이 없다. 어쨌든 이 서커스는 나에게는 둘도 없는 근사한 서커스였다.그건 그렇구, 그날 밤 우리들의 흥행에는 입장객이라고는 겨우 12명밖엔 되지 않았다. 겨우 경비가 나왔을 정도였다. 더구나 그 구경꾼들이 껄껄 웃고만 있는 판이어서 공작이 화를 내는 폼은 대단했다 어쨌든 잠이 든 사내애 하나를 빼놓고 전원이 신파가 끝나기도 전에 나가 버렸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공작은 이런 아칸소의 바보들은 격이 높은 셰익스피어를 알 까닭이 없다. 이놈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저급한 희극보다도 얼마간 격이 떨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펄쩍 뛰며 화를 내었다. 나에게는 이농들이 좋아하는 것이
그러나 변호사는 테이블 위에 뛰어올라 큰 소리로 말했다. 여러분들, 제발 여러분 한 마디만 들어줘요. 꼭 한 마디만 들어줘 요, 소원이니1 아직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가서 시체를 파내어 조사해 봅시다.이 말은 사람들 마음에 들었다. 우와 하고 곧 내려뛰려고 하는 것을 변호사와 의사가 온라인바카라 제의했다 잠깐, 잠깐 이 네 명과 애를 붙잡아 데리고 가기로 합시다.그럽시다 하고 사람들도 맞장구를 쳤다 그리고 만일 그 표가 없다면 네 놈을 린치하기로 합시다 나는 정말 겁이 났다. 그러나 도망칠 길은 없었다. 사람들은 우리들 네 사람을 붙잡아 묘지 쪽으로 끌고 갔다. 묘지는 하류로 1마일 반쯤 내려간 지점에 있었다 마을 안 사람들이 모두 뒤에서 따라왔다 떠드는 소리가 요란했다. 시간은 아직 아홉 시밖에는 되지 않았으니까. 집 앞을 지날 때 나는 매리 제인을 마을 밖으로 나가지 않게 했더라 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했다 이제 만일 슬쩍 눈짓으로 매리에게 신호 만 할 수 있다면 그녀는 뛰어나와 나를 구해 주고, 이놈들은 사기꾼들이라고 모든 사람에게 폭로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강가의 길을 마치 살쾡이 모양으로 떠들썩하며 떼를 지어 걸어갔다. 그리고 한층 더 무섭게 하려는 듯이 하늘이 우중충 흐려지더니 번갯불이 번쩍번쩍 비치기 시작했고, 바람이 나뭇잎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무서운 광경과 위험한 고비는 난생 처음이었으므로 나 는 멍청하게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모든 것이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었다. 마음만 내키면 떡 버티고 앉아서 이 재미 난 소동을 구경하며, 아주 급한 고비에 처하게 되면 미스 매리 제인이 내 뒤에 있어서 나를 구해 내어 자유의 몸으로 해주려니 하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나와 돌발적인 죽음 사이에는 그 문신 외 엔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만일 그 문신이 없다면. 그런 것은 생각만 해도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면서도 웬일인지그밖의 것은 전혀 생각할 수가 없었다 하늘은 점점 어두워져 가는 판이어서 군중들 사이에서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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